[사건큐브] 옛 연인 '살해·시신훼손' 유동수 징역 35년
오늘 마지막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Who' 누가입니다.
옛 애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중국동포 유동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늘 오후 2시에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성수 변호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자세한 얘기 다뤄보겠습니다.
해당 사건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지난해 8월 신상이 공개될 만큼 잔혹한 범죄로 충격을 안겨줬던 인물입니다. 이른바 '용인 토막살인 사건'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건 개요부터 짚어주시죠.
검찰은 앞서 유동수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지 않는데요. 재판부는 35년의 선고를 내렸습니다. 재판부 판단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유동수는 수사기관에서부터 줄곧 혐의를 부인하면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법원이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는 '판결전조사'까지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유동수의 혐의 부인이 재판부 판단에 미친 영향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동수가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사과하지 않고, 계속 억울하다,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심리는 뭐라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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